2024.05.05 ~ 2024.07.31
31가지 핵심 키워드로 배우는 필수 경제상식
31 가지
- 금리
- 물가
- GDP
- 환율
- 최저임금
- 국민대차대조표
- 조세부담률
- 국민연금
- 가계부채
- 실업률
- 취업자 수
- 출산율
- 인구와 경제 성장
- 은산분리
- 파레토 vs 롱테일
- 팩트풀니스
- 경제가 성장하면 더 행복해질까?
- 경기선행지수
- 채권
- 법인세
- 보호무역주의
- 셰일오일
- 아메바경영-1
- 아메바경영-2
- 정관정요
- 대통령의 스피치
- 역사에서 배워라
- 디지털세
- IT기업의 수입원
- 유니콘 기업
- 구글의 아리스토텔레스
15. 파레토 vs 롱테일
파레토
- 전체 결과의 대부분(80%)은 일부 원인(20%) 때문에 발생한다
- ex) 백화점 매출 80%는 상위 20%의 부유층 소비자들에게서 나온다
- ex) 회사 매출 80%는 능력이 뛰어난 20% 직원의 성과
- ex) 전체 교통사고 수 80%는 20%의 운전자들이 반복적으로 일으킨 사고
롱테일
- 80%의 평범한 다수가 20% 핵심인재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만들어 낸다.
- 인터넷 발달로 전자상거래가 막 시작됐을 무렵 롱테일 법칙이 나옴
- ex) 아마존 초창기에 비인기 도서들을 통해 큰 수익을 창출
- ex) 구글, 네이버 등 대형 검색포털사이트의 광고 매출 대부분은 다수의 소기업, 자영업자의 소액광고이다.
16. 팩트풀니스
-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 의견을 말할 때 현실에서 확인한 팩트를 바탕으로 말하는 자세
- 책 내용을 통해 정확한 '통계'의 필요성과 '팩트'를 중시한 이유를 알 수 있음
17. 경제가 성장하면 더 행복해질까?
행복해지기 위해선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적 부가 필요하다
18. 경기선행지수
경기선행지수
- 경기를 선행(3~6개월)하는 통계, 100을 기준
- 100보다 얼마나 높은지 보다 지난 달에 비해 높아지고 있는지가 더 유의미하다
순환변동치
- 관성적으로 경제가 성장하는 부분을 통계에서 제거한 것
8개의 항목의 통계로 구성 (각 분야의 미래를 내다보는데 도움이 되는 수치)
- 구인·구직 비율 (구인 ÷ 구직) : 경기 상황에 따른 기업의 사업 확장 / 유지 / 축소 여부를 알 수 있다.
- 코스피지수 :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식가치를 뜻 함
- 주가가 기업의 현재 이익보다 미래의 이익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
- 코스피 지수가 내려가면 기업의 미래 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뜻
- 건설수주액 : 건설수주액 증감소와 자재/인력고용이 정비례하게 움직인다.
- 공사를 맡기는 발주처들이 주로 경기가 좋을 때 새 건물을 지으려하기 때문
- 건설업은 2~3년 이상 건설 기간이 길고, 규모가 크기 때문에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산업이다.
- 재고순환지표(생산, 소비)
- 소비자기대지수(투자)
- 기계류 내수 출하지수(고용)
- 수출입 물가 비율(대외경제)
- 국고채 5년 금리(금융)
경기동행지수
- 현재의 경제 상황
- 2018년 7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 => 99.1
- 4개월 연속 감소세
- 글로벌금융위기 때와 비슷 => 98.9
현재(2024.07.18) 경기선행지수, 동행지수 통계
19. 채권
- 채권금리(수익률)과 채권가격은 서로 반대로 움직인다 (반비례)
- 채권금리 ↑ (이자소득 ↑) => 채권가격 ↓
- 경제뉴스, 금융권 리포트에서 채권을 말할 때의 '금리', '가격'은 ≠ 채권증서에 표시된 '이자율', '액면가' 와 다른 내용
- 채권은 다른 투자 상품과는 달리 일정기간이 흐른 뒤 거둘 수 있는 수익이 정해져 있다.
채권
- 거액의 돈을 불특정 다수에게 한번에 빌리기 위해 발행
- 증권시장에서 자유롭게 사고파는 금융 상품
- 금리: 해당 채권을 사서 만기까지 보유할 때 거둘 수 있는 수익률
- 가격: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의 매매가격
ex) 100만원 채권 + 1년 후 이자 5%
- 95만원 구매 => 105만원 (연간 투자 수익률 105%)
- 105만원 구매 => 105만원 (연간 투자 수익률 0% =>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마이너스')
채권가격
- 수요·공급의 원리로 결정됨
- 대규모 발행처(정부,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 공공기관, 기업 등)가 공급하는 채권의 공급 물량은 큰 변동이 없다
- => 때문에, 수요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음
기준금리가 채권가격에 큰 영향을 줌
- 기준금리는 채권 뿐 아니라 모든 투자상품의 상대적인 수익률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
- ex) 액면가와 매매가가 100만원이고, 1년뒤 이자 5만원을 받는 채권이 있고, 이때 시중금리가 3%
- => 채권의 연간투자 수익률이 2%p 더 높기 때문에 => 투자
- ex) 만약, 기준금리가 올라 시중은행금리가 10%일 때, 은행에 1년 100만원을 저축하면 110만원을 벌 수 있음
- => 수익이 105만원인 채권을 사지 않음
이자지급방식
- 이표채: 정해진 기간마다 이자를 나눠서 지급
- 할인채: 처음 발행처에서 채권을 팔 때 받는 발행가격이 액면가액보다 낮음 => 차이는 사실사 이자
- 복리채: 중간에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대신 그 이자만큼 원금에 더해 복리로 이자를 계산
- 영구채: 빚을 갚는 시점인 만기가 정해져 있지 않음. 일정기간 전까지 이자만 정기적으로 지급됨
-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발행처에서 돈을 갚을 수 있는 조건이 계약서에 포함됨
- => 조건이 충족되면 원금 상환이 가능하다.
채권의 발행처
- 국채: 국가
- 지방채: 지방자치단체
- 회사채: 주식회사
- 금융채: 은행 등 금융기관
만기 상환 기간
- 1년 이하: 단기채
- 1~5년: 중기채
- 5년 이상: 장기채
20. 법인세
트럼프가 추진한 감세정책
- 2017년 12월 통과한 세제 개편안
- 최고 35%인 법인세율을 기업규모 상관없이 21%로 낮춤
- 미국기업이 해외에 보유한 현금을 자국으로 가져오면 한시적으로 법인세보다 낮은 15.5%의 세금만 매기는 감세안
- => 그 돈을 미국에 재투자하고 일자리 창출하라는 취지
- 리쇼어링: 해외로 나간 자국 제조업 기업들을 다시 본국으로 불러들이기 위한 유도 정책
중국과 대대적인 무역전쟁을 벌이는 와중 2018년 2분기 미국 경제가 빠르게 성장한 이유
- 법인세 감면이 주요 원인
- 트럼프의 친기업적인 세제 개편에 기업들이 열렬히 화답
- => 추가적 이익을 근로자 임금 상향, 보너스로 줌
- => 설비투자, 기업 인수합병이 활발해짐
공화당의 기본철학
- 법인세와 소득세 등 각종 세금을 줄여야 경제가 더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철학
- 당장의 세금은 줄겠지만 경제 규모가 커지면 전체적인 세금의 액수가 늘어날 것
감세정책에 대한 부작용 걱정
- 단기 효과일 뿐 (직원 보너스는 대부분 일회적 이벤트)
- 혜택의 대부분을 소수의 부유층이 가져감
- => 자사주를 사들이고 배당금을 높임
- 감세정책으로 인한 정부의 재정적자 증가 => 공공부채 증가
21. 보호무역주의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은 전세계 국가들과 무역전쟁을 벌임
- 전임 오바마 행정부가 공들여 추진한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탈퇴
- 캐나다, 멕시코와 맺은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재협상 추진
- 미국이 만든 WTO(세계무역기구) 탈퇴 가능 의사
-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자유무역주의 → 보호무역주의
[현실의 경제학]
- 미국이 어떻게 오늘 날과 같은 경제 강국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내용의 책
- 미국 초대 재무장관 '알렉산더 해밀턴' 과감한 정책 추진
- 고율관세정책
- 중앙은행에만 화폐 발행권 줌 (해밀턴이 미국 경제에 미친 영향 중 하나)
- 천연자원, 농산품 수출에 의존하던 미국 경제 => 제조업 중심 경제로 탈바꿈 (공산품 대량 수출)
- 제조업 육성을 위해 관세장벽 높임
- 수입공산품으로 부터 자국의 기업과 시장을 보호해야 함
- 수입품에 30% 이상의 높은 관세 부여
- 관세 수익은 미국 제조업 육성에 투입
- 고율관세정책을 2차세계대전 무렵까지 200년 가까이 지속
1700년대 후반 ~ 1950년대 미국 경제 성장을 이끈 수단은
- 보호무역주의
- 미국 정부의 적극적 시장 개입
- 정부가 앞장서서 기업 투자 영역을 개척
- 새로운 성장 동력에 투자한 기업에 각종 혜택 부여
- ex) 1800년대 철도 산업 투자 (국토를 하나로 연결해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계획)
- => 민간철도회사 육성을 위해 땅을 당근으로 내놓음
1950년 이후 자유무역주의 택함
- 소련과의 냉전에서 동맹국이 공산진영으로 넘어가는 걸 막기위해
- 동맹국의 경제 성장 지원이 필요
- 물론 자유무역이 자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계산도 포함됨 (ex. 자국의 공산품을 더 많이 수출시키기 위함 등)
- 이후 기초과학과 공학기술을 발전시켜
- 정부가 개발한 원천 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 첨단 제조업 육성
1980년대 제조업 육성 정책 포기
- 금융서비스업 중심으로 미국을 재편
- GDP가 지속적으로 성장
- 하지만, 그 과실이 금융업에 종사하는 고학력 엘리트 계층에게만 전달됨
- 제조업 경쟁력 상실로 인한 제조업의 몰락으로 다수의 저학력 근로자들이 고통받음 => 자살률 급증
- 이는 트럼프가 미국 내 제조업 쇠퇴 지역에서 높은 지지를 받는 이유
-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매겨 자국제조업 보호를 다시 실행
글로벌 무역전쟁은 트럼프의 독단이 아닌 역사적 맥락과 정치적 배경이 깔려있다.
22. 셰일 오일
- 경제는 석유, 석탄, 가스 등 에너지 없이 돌아갈 수 없다.
2018년 최대 산유국은
- 3위 사우디아라비아
- 2위 러시아
- 1위 미국
2013년부터 쏟아진 셰일 오일
- 셰일 암석층에 퍼져있는 석유를 채굴하는 비용이 비쌈 => 채산성이 좋지 않아 채굴 안함
- 채굴 기술 발전 + 유가상승으로 셰일오일 생산시 이익전환이 가능해짐
셰일 오일은 베네수엘라 파산 배경 중 하나
- 미국의 석유 자급자족 및 수출로 석유 수요량 하락 + 공급량 증가
- => 유가 하락
- 베네수엘라의 정제시설은 낙후되었고 기술 발전이 없어 정제비용이 비쌌음
- => 유가 하락으로 수익 대비 비용이 높아져 순수익이 무너짐
- 높은 복지정책을 줄일 수 없었고 돈이 필요함
- 재정적자를 메꾸고자 자국 화폐 무분별하게 발행
- 돈의 가치가 하락하여 슈퍼인플레이션 발생 (2018년 물가상승율 130,000%)
미국의 '에너지 독립' 선언
- 1, 2차 오일쇼크 : 1973년, 1979년 아랍 산유국 및 이란에서 석유 생산량을 줄임
- 유가 상승 (돈이 있어도 물량이 없어서 석유를 못구함)
- 세계경제불황 및 인플레이션 발생
- 이후 에너지 독립 선언
- 1973년 석유소비량의 35% 수입
- 2005년 석유소비량의 60% 수입
- 2017년 석유소비량의 19% 수입 => 셰일 혁명
셰일 혁명은 미국이 주요 산유국들을 동시에 견제할 수 있는 배경이 됨
-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러시아, 이란, 베네수엘라 등 주요 산유국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경제 제재 시작
2018년 8월 이란을 옥죄는 경제 제재 발표 => 이란이 원유/석유 제품을 수출하는 것을 원천봉쇄
- 미국은 물론 제3국의 기업과 개인에게도 적용되는 높은 수준의 제재
- 해외 기업과 개인이 이란 해운사의 선박을 이용하거나 이란의 중앙은행과 금융거래하는 것을 막음
- 이란과 금, 귀금속, 석탄, 자동차 등도 거래할 수 없음
- 이란의 미국달러 구매 저지
군사력, 달러화에 이어 셰일 오일이 미국의 힘을 뒷받침하게 되었다.
과장되게 말하면 미국은 더 이상 다른 나라에서 반드시 수입해야 할 상품이 없어졌다.
하지만 미국의 '에너지 독립'은 진행 중인 것 같다. (책의 내용이 아님)
- 2022년 코로나로 인한 물가상승 => 코로나 시기 침체된 경제 활성화 및 부양을 위한 달러 발행의 후폭풍
- OPEC+의 원유생산 대량 삭감으로 인한 유가상승이 물가상승으로 이어짐
- => 서방 금리 인상과 세계 경제 약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함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생으로 인한 밀가루 및 원유 공급량 감소
- 물가 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상승 시킴
- => 현재 유통중인 통화를 줄이기 위해(소비와 투자를 줄이고 은행에 저축하게 유도하는 등)
23-24. 아메바 경영
아메바 경영
- 수많은 직원들이 일하는 복잡한 회사 조직을 직원 10여명 안팎으로 이루어진 ‘아메바’란 이름의 소규모 조직으로 나눔
-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최소한의 기능만 갖춘 아메바(소규모 비즈니스 조직)로 잘게 나누어 관리
발단
- 회사가 커질수록 창업자 혼자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움
- 회사를 소집단으로 쪼개기로 함
- 100명을 관리할 수 있는 리더는 양성되어 있지 않지만
- 20~30명으로 구성된 소집단을 맡길 리더는 회사 내에 존재
- 그런 직원들에게 소집단 리더를 맡겨 개별적으로 관리하게 함
독립채산제
- 소규모 조직별로 매출, 비용(채산성)을 따로 관리
- ’시간당 채산성‘을 이용해 숫자로 한눈에 생산성 확인이 가능하게 함
- 시간당 채산성 = (매출-비용) / 직원들이 일한 전체 노동시간
- 비용에는 직원 인건비를 포함 안함
- => 월급이 높은 직원이 많은 부서 or 직원 수 자체가 많은 부서 는 열심히 노력해도 시간당 채산성을 높이기 어렵다
아메바 경영 이점
- 1)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생산성 향상에 나서도록 유도 (불필요한 업무절차 없애는 등)
- 오늘날 회사들은 회사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능한 중간 관리자를 MBA에 보냄,
- 2) 아메바 경영은 중간 간부들이 자연스럽게 실전으로 실력을 쌓음.
- 각 아메바는 매출, 비용을 따로 계산하고 사업 계획을 스스로 수립하는 독립적 비즈니스 단위로,
- 아메바 리더는 조그만 회사의 최고경영자 역할
- 여러 아메바를 거치며 다양한 실전 경영 경험을 쌓은 리더들로 육성 가능하다
25. 정관정요
정관정요(경청의 자세)
- ‘당태종 이세민‘이 죽은 뒤 ’오금‘이라는 역사가가 저술한 책
- 당태종 이세민이 제위에 있던 20여년 동안 여러 신하들과 나눠온 대화를 묶은 책 (약 1,500여년 전)
- 조선의 이방원(700여년 전)과 같이 당나라 건국에 결정적인 공을 세웠지만 후계자가 되지 못했고,
- 군대를 일으켜 황태자인 친형과 친동생, 그들을 따르던 무리들을 모조리 숙청함 => ‘현무문의 변’
- 하지만, 중국 역사상 최고의 성군이자 가장 존경받는 황제
이세민의 리더의 자세
- 능력만 있다면 원수엿더라도 과감하게 등용하는 실력주의 (황태자의 참모였던 ‘위징’ 등용)
- 남의 의견을 듣기 위해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자세 (인상이 무서운 무인의 모습이지만, 신하들 앞에서 부드러운 표정을 만들고 솔직한 의견을 내놓을 것을 당부)
하지만, 말년에 여러 실수를 저지름
- 무리한 고구려 공격으로 국력쇠퇴
- 후계자를 제대로 고르지 않아 후궁인 측천무후가 당나라 차지
창업보다 ‘수성’(성을 지킴)이 어렵다 => 성과를 계속 유지하기 어려움
26. 대통령의 스피치
연설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
- 에이브러햄 링컨 ‘남북전쟁으로 죽은 장병들 추모식에서’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 존F.케네디 대통령
’여러분의 조국이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묻지 말고,
여러분이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것인지 스스로 물어보라‘
-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 국민들에게 메세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사례를 들어야 한다
- 2가지 버전의 연설문 비교 (미국 드라마에 나오는 연설문)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금 백악관의 웨스트윙에서 생방속으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오늘 매우 역사적인 행사에서 생방송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맞이해 영광입니다.”
“11개월 전 1,200파운드의 우주선이 플로리다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었습니다.
18시간 전 이 우주선은 화성에 착륙했습니다.
여러분과 저, 그리고 전국 6만 명의 학생들, 남부 캘리포니아의 제트 추진력 연구소,
그리고 휴스턴의 나사 엔지니어들은 바로 여기 백악관에서 처음으로 우주선이 보는 화성을 보게 됩니다.“
말을 통해 정보를 전달할 때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형식은 ‘이야기’이다.
- 메시지를 전달학 싶다면 이론과 통계치가 아닌 눈에 보이는 생생한 사례를 찾아라
- 상황을 묘사할 때 눈에 보이듯 생생하게 시각적으로 묘사한다 (그는 성실하다 => 그는 매일 아침 가장 일찍 출근한다)
27. 역사에서 배워라
피셔 부자의 투자관
- 필립 피셔 : 경영자의 자질과 회사의 역량을 믿고 기다리는 성장주 투자 (장기간)
- 켄 피셔 :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답지 않는다’ 분산 투자, 매년 시장 평균 수익률보다 조금이라도 앞서 나가기만 하면 성공
켄 피셔 [역발상 주식 투자]
- ’어떤 큰 위기가 닥치더라도 과거 역사를 통해 비슷한 사례와 그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갔는지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으니 너무 허둥대지 말라‘
- 사람들은 일단 자신에게 위기가 닥치면 그 일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인 것처럼 당황하고 비이성적으로 대응한다.
- 기관이든, 개인이든 상관없이 투자자들과 대중매체, 전문가들이 과거 역사에 대해 무지했기 때문에 각종 경제위기가 더욱 악화되었다는 의견을 밝힘
- 글로벌 금융위기, 오일쇼크, 닷컴버블(새롬기술) 등
켄 피셔의 관점
- 남들이 다 맞다고 믿는 것들이 진짜 맞는 건지 다시 한번 꼼꼼히 따져봐라
- 남들은 모르지만 자신만 알고 있는 사실이 있는지 떠올려보고, 그런 사실을 어떻게 찾을 수 있었는지 계속 고민해라 => 자신만의 독특한 분석기법
- 우리의 뇌는 아직 원시 시절 본능이 그대로 남아있어 때로는 이성적인 판단이 마비된다. => 파충류, 포유류를 거쳐 인간으로 진화했지만, 과거 습성이 남아있다는 이론 ‘도마뱀 뇌’
28. 디지털세
역차별
- 국내 기업들이 해외 기업들에 비해 역차별을 받는다는 불만
- 1) 규제 2) 망사용료 3) 세금회피
- 외국 기업들이 해외 법인을 내세우는 방식으로 세금납부 회피
네이버와 구글코리아
- 2017년 10월 국정감사 증인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발언
- “구글, 페이스북이 국내에서 어마어마하게 돈을 벌지만, 그들이 얼마를 버는지 모르고 세금도 안내고 고용도 없다”
- 구글코리아는 유한회사 법인으로 등록함
- 유한회사: 주식회사와 달리 매출, 세금을 공시할 의무 없음(세금회피) & 2명 이상의 사원만 있으면 설립가능(고용창출X)
- 2017년 구글코리아의 구글플레이 매출추정액 3조 4,232억원
- 그중 결제 수수료로 30%를 가져감 => 수수료로 1조원 매출
- + 유튜브 광고, 검색 광고 매출을 합하면 연간 매출 4조원 가량
- 네이버의 2017년 매출과 비슷하다
- 네이버는 4천억원 가량을 세금 납부한 반면
- 구글코리아는 200여 억원 납부
구글코리아의 조세회피 (구글아시아퍼시픽)
- 구글코리아는 유한회사로 매출과 세금 공개의무가 없고
- 법적, 회계적을 구글의 한국 매출의 대부분은 싱가포르의 구글아시아퍼시픽이 벌어들임
- 한국 이용자가 구글플레이에서 앱 다운로드 시
- 해당 앱에서 상품, 서비스를 구매할때 30%의 수수료가 구글아시아퍼시픽으로 감
- 국내 구글플레이 거래당사자가 구글아시아퍼시픽으로 되어있기 때문
- 유튜브 광고, 검색 광고 수익도 마찬가지
- => 한국에서 벌어들인 돈인데 모든 이익은 싱가포르 회사가 차지
- => 세금도 싱가포르 정부에 납부
- => 세금을 줄이기 위한 꼼수 : 법인세율 싱가포르(17%) 한국(24%)
- 이런 조세 회피는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등 글로벌IT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음
유럽의 디지털세 도입
- 법인세율이 낮은 아일랜드에 법인을 만들어 매출을 몰아주는 방식의 조세회피
- 2015년 영국에서 조세회피에 25% 세금을 물리는 ‘우회수익세(Diverted Profit Tax)’ 도입
- => 구글이 영국에서 벌어들이 매출 공개 시작
- 2017년 이탈리아 국세청이 구글에 10년간의 세금 징수
2018년 3월 EU의 디지털세 신설안
- 글로벌 매출 연간 7억5천만 유로(약 9,600억)가 넘고
- 유럽 매출이 5천만 유로(약 644억)가 넘는 회사들이 대상
- 유럽에서 올린 매출 3%를 세금으로 걷겠다는 내용 (이익의 3%가 아니기에 부담이 더 높음)
- 회사 법인이 등록되어 있는 주소가 아닌 그들이 상품을 소비하는 소비자 위치에 근거에 세금부과
- 2020년 1월 1일 부터 시행
한국정부와 정치권 (2018년 당시)
- 2018년 글로벌IT기업 대상 각종 법안 개정안 제출
- 디지털세 같은 새로운 세금항목을 만드는 것이 아닌
- 기존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에서 빠졌던 온라인 서비스에 부가세를 부여
- 저장공간(클라우드 컴퓨팅)과 네트워크 추가
29. IT기업의 수입원
광고로 돈을 번다
-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아 최대한 오랫동안 머무르게 해야 광고주들에게 광고 공간을 팔아 벌 수 있는 돈도 늘어남
- 때문에 인터넷 플랫폼 업체들은 사람들의 심리를 연구하는데 많은 투자를 함
- 이런 노력이 이용자들을 중독으로 몰고간다는 의견
미국 실리콘밸리의 IT기업 임원들의 자녀들
- 자녀들을 최대한 디지털 기기에서 멀리 떨어뜨려 키우고 있다.
- 7세 이전까지 몸을 건강하게 기르는 신체운동 위주로
- 초등학생일 때는 감성을 길러주는 예술교육 위주로
- 이후 중학교 졸업시기에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가르침
- SNS 공간에 올리는 글과 사진이 자신의 미래와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먼저 알려준다.
30. 유니콘 기업
유니콘 기업
- 주식 시장에 상장하지 않았지만 기업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 원 이상)가 넘는 스타트업
- 유니콘 기업의 상위권은 모두 미국과 중국 업체들이 차지함
- 2018년 : 305곳 유니콘 기업 중 미국(150곳), 중국(83곳), 영국&인도(각 14곳), 독일(7곳), 한국(6곳)…
중국
-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최첨단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키워내고 있음
- 14억 명이라는 거대한 내수 시장
- 자국 기업을 키우기 위해 외국 기업에 시장의 문을 닫은 중국 정부의 조치
- 막대한 규모의 벤처 캐피털(기술력있는 신생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와 투자금액) 조정
- 신생기업에 대해 세금을 감면해주는 등의 창업 생태계 조성
- 중국의 무규제 정책 : 일단 성장 가능성이 큰 사업이라고 판단되면 기존 업계의 반발, 일부 부작용이 있어도 사업이 자리 잡을 때까지 규제하지 않고 놓아둠
한국
- 한국의 과도한 규제 환경이 새로운 아이디어의 기업 탄생과 성장을 막고 있음 => 승차/차량 공유 서비스 분야가 대표적 사례
- 기존업계의 반발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수사기관의 반응이 기존업계와 동조하여 새로운 사업에 적대적
- 현대차 같은 대기업도 기존 업계의 반발과 규제를 견디지 못하고 해외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꿈
- 한국에 실리콘밸리형 스타트업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함 => 전국구 클러스터를 조성하지 못함
스케일업
- 기존 기업들이 더 큰 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
-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원을 지원 => 벤처 투자금 유치 지원, 경영 컨설팅 등 정책 서비스 제공
- 죽음의 계곡 : 신생 기업이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해도 그 이후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도산하는 현상
- 죽음의 계곡 현상을 넘어 기술을 사업화 단계까지 이끌도록 지원하는게 관건
31. 구글의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
- 2012~2016년까지 4년 동안 진행
-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더 크다.” - 아리스토텔레스
- 겉보기에 비슷한 수준의 팀원들이 모인 팀인데 왜 팀별로 성과가 크게 다른지 알아보겠다는 목표
일 잘하는 팀의 비결
-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이 높은 팀
- 자신이 회의에서 어떤 의견을 말하더라도 팀장과 팀원들이 ‘이상한 의견’이라고 무시하거나, 깔보거나, 우습게 생각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
4가지 원칙
- 신뢰성 : 다른 팀원들이 제시간 안에 높은 수준의 성과를 보일 있다고 생각하는 동료 능력에 대한 믿음
- 조직 구조와 투명성 : 팀이 분명한 목표를 갖추고 있고, 팀원들 간의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는 것
- 일의 의미 :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다른 팀원에게도 중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는 것
- 일의 영향력 :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회사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것
산소프로젝트 - 2009년에 회사 내 팀장급 간부들에 초점을 맞춘 연구
- 좋은 리더가 갖춰야할 조건
팀원들에게 좋은 코치가 되는 것
팀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
관점과 가치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동료를 도와주고 그들에게 공감하는 것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
복합적인 아이디어를 하나로 연결시키는 것
리더들이 평소 챙겨야 할 원칙 중 첫 번째
- 리더는 팀원의 말을 도중에 끊지 말아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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